거의 10년을 고민하다가 샀어요. 매 여름, 장마철에 이걸 사나마나 검색만 해보다 그만뒀는데 결국은 질렀네요. 9일이 브랜드 데이라 할인한다고 하여 기다렸다가 딱 주문했는데 배송도 하루만에 왔어요^^ 너무 맘에 듭니다.
원래 운동화, 구두를 다 250신어서 250 주문했는데 막상 신어보니 아주 적당하고 약간 여유도 있어서 양말 신고 신어도 딱 좋을 것 같습니다.
무릎까지 오는 건 주변에서도 사놓고 잘 안 신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, 주로 ‘신으면 무겁다, 덜컹거린다, 다리 어느 부분이 닿아서 까진다’ 이런 이유들로 잘 안 신더라구요.
그래서 종아리까지 오는 길이감이 좋겠다 싶었습니다. 실제로 신어보니 가볍고 다리 움직임도 자유롭습니다. 장화 바닥이 마치 가보시?처럼 라운드처리돼서 걸을 때 곡선을 따라 매끄럽게 걷기가 가능해요.
올해 여름이 엘리뇨 때문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뽕을 뽑아보려고 드릉드릉 중입니다^^ 겨울되면 삭스도 구매해서 눈 올 때 많이 신을게요. 감사합니다~
(2023-05-11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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